지난주 꾸러미를 받고

어떻게 해먹을까 고민 많았습니다.

우선 고사리-- 친정어머니 말씀이 생고사리는 미끄덩거려서 그냥 먹으면 맛없다고

                      데쳐서 말려서 먹으라고...ㅠㅠ 그래서 말렸습니다... (전기매트에)

                      말리는것을 보던 신랑... 전기세가 더나오겠다....

                       그런데 낼 받을 목록을 보니 생고사리가 또있네요.. ㅠㅠ 어찌하오리까...

적체-- 4식구 먹기 너무 큽니다. 적체는 양배추와달리 색깔 내는데에 많이 쓰지

            주재료 로는 잘 활용을 못해서.ㅠㅠ

달걀- 맛있었습니다.

두부- 좀 단단하긴 하지만 맛좋았습니다.

콩나물- 머... 괜찮았습니다.

감자.양파,부추- 맛있구요...

토마토 - 2개 보내주셔서 싸웠습니다.

              4식구가 그래도 한개씩은 먹어줘야되는데.... ㅎㅎ 욕심이 과했나요?

버섯- 아직 못먹었습니다.

저에 개인적인 평가입니다만.....

대체적으로는 만족합니다... 고사리와 적체큰것빼고는

**** 한가지 건의 하고싶은사항은

음식재료가 있어도 어찌해먹을지..

활용을 어떻게 해먹어야할지 참 어렵습니다.

꾸러미 재료활용할수 있는 레시피를 게시판같은곳에 올려주시면 근사하고 건강한 밥상이 될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