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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미 받은지 세달 째...
작 성 자-- 허정화 등록일 2012/04/22 조   회 1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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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꾸러미를 시작하게 된 건 주변에 만족스럽게 신선한 야채를 살만한 데가 없어서였어요.

1달 체험하고 괜찮겠다 싶어서 3개월 신청해서 꾸러미를 매주 받고 있습니다.

그 사이에 방송에 두어번 나왔다고 지인에게 이야기를 듣고, 보내주시는 손편지를 통해서도 신청자가 늘었다는 소식을 들었지요.

아마도 그 영향인지 두부가 두 종류로 바뀌더군요.

오늘 오랜만에 홈페이지에 들어왔다가 불만의 소리가 올라와 있는 것을 보고 몇자 적습니다.

지금까지 꾸러미를 받아본 저는... 주마자 느낌이 다르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는 만족합니다.

아이들도 꾸러미가 올 때면 서로 풀어보겠다고 하기도 하구요.

물론 아직 자리가 잡히지 않은 부분도 있어 생산자 입장에서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기도 하고, 그 시행착오 과정을 고객들이 떠안아야 하는 부분도 있어서 불만도 있겠지요.

하지만 처음부터 물품에 대한 선택권을 생산자에게 맡기고 있는 입장이기 때문에 100%로 고객의 선호를

맞출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기쁜 마음으로 꾸러미를 받고 있고, 아마도 일주일동안 꾸러미를 채우기 위해 노력을 하실거라믿고 있습니다.

제가 받아본 물품중에 제일 좋은 건, 표고버섯과 유정란이에요. 저는 표고버섯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데, 꾸러미를 풀자마자 표고버섯의 신선함에 눈이 커졌고, 간장 넣고 조려놓으니 꼬맹이도 잘 먹고 저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리고 계란은... 둘째 꼬맹이가 흰자 알레르기가 있어서 노른자만 먹이고 있는데, 꾸러미에 들어있는 유정란은 흰자와 계란이 잘 분리가 되지 않을 정도로 신선하답니다.

 그리고  매주 함께 보내주시는 손편지를 통해 농촌 소식도 간접적으로 전해 듣고, 친근함도 느껴져서 꾸러미보다 더 기다려지곤 한답니다.

참, 당조고추는 먹을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좀 가르쳐주시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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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미 받은지 세달 째...
작 성 자 관리자 등록일 2012/04/23 조   회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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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허정화고객님

건강한밥상 꾸러미를 이용해 주셔감사합니다.

고객님의 이해해주시는 글을 보니 어떻게 감사들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고객님들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위해

항상 노력하는 건강한밥상이 되겠습니다.

농가분들께도 많이 힘이 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고 힘찬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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