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세번째 꾸러미를 받았네요.

직장맘이라 회사에 있는 동안 귀요미8살 아들이 받았더라구요. 점심시간에 집에 와보니 아들이 박스를 반 열다가 실패했는지 오자마자 "엄마 언능 열어봐요. 오늘은 뭐가 들었는지 보게요" 하더라구요.

흥부네 박이 터진것처럼 아들이  쿠키를 발견하고 덥석 가져 가더니 마구 뜯어서 먹어보고는 맛있다고 하면서 왜 한개 밖에 없냐고 하데요.^^

꾸러미들을 확인하고 나서 오늘 저녁엔 오리주물럭 해먹자고 했지요?

4식구가 먹기엔 고기가 좀 작을듯......   퇴근하면서 돼지고기 라도 좀더 사와야 되겠어요.  다행이지요.

쌈야채는 넘 싱싱해서, 두번째 꾸러미에 들어 있는 치커리를 아직 안먹어봤거든요( 사실은 요걸 어떻게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직 야채실에서 빛을 바래지 못하고 있었거든요) 오늘 저녁에 오리랑 쌈야채 먹을때 볼터지게 싸서 먹어야지요.  ㅋㅋㅋ

기다림..  세번째 꾸러미 까지 받고 나니 3개월 주문해도 되겠다 싶네요.

ps) 꾸러미 메뉴중에 가끔 추가로  더 입양하고 싶은것 들이 있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안녕하세요 황진고객님

먼저 감사말씀드립니다.

8살 귀요미 아드님  때문에 더욱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고객님께서 문희 하신  "다른아이들 입양"은 전화주셔서 주문하시면

물량이 있으면 보내드립니다.

콩나물, 유정란, 두부는 더 신청도 가능하시니 1544-8556으로 전화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건강한 하루 되세요^^